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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주식거래 시간 1시간씩 지연

증권·파생상품시장 1시간 순연, 일부는 개장시간만 연기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7.11.21 12:23:35
[프라임경제]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23일 주식거래시간이 1시간씩 지연된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수능 당일 증권시장과 파생상품 시장을 10시에 개장해 1시간 늦게 종료한다고 21일 알렸다.

먼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의 경우 정규시장과 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의 거래시간을 1시간 순연한다. 정규시장은 10시부터 4시30분, 장 종료 후 시간 외 시장은 오후 4시40분에 시작해 6시에 종료한다.

파생상품시장에서는 주식·금리상품은 개장과 장 종료시간이 1시간씩 늦춰지고 △통화상품 △미국달러플렉스선물 △금선물은 개장시간만 1시간 지연한다. 이에 따라 야간시장도 개장시간이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다.

금시장은 1시간 늦은 10시에 거래를 시작해 기존과 같은 3시30분에 종료한다. 석유시장과 배출권시장은 거래시간 변경이 없다. KSM(거래소 스타트업시장·KRX Startup Market)의 거래시간 변경은 증권시장과 동일하게 시작·종료시간이 1시간씩 순연된다.

장내 증권․파생상품시장 결제시간의 경우 당일결제거래인 일반채권시장·Repo(환매조건부채권)시장은 거래시간 변경에 따라 순연하되, 보통결제 또는 익일 결제인 주식시장·국채전문시장·장내파생상품시장은 장 개시 후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장외파생상품 CCP청산시간은 개시시간만 1시간 순연하고 마감시간은 결제자료 산출·통지를 고려해 30분 늦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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