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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일산자이2차' 12월 분양 예정

식사지구 첫 전 세대 중소형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7.11.21 11:58:13

[프라임경제] GS건설은 오는 12월 경기 고양 식사2지구 A1블록에서 '일산자이2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일산자이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94가구 △61㎡ 58가구 △66㎡ 108가구 △76㎡ 136가구 △77㎡ 286가구 △84㎡ 120가구로 이뤄진다.

일산자이2차는 식사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 가구 중소형 단지다. 전 가구 모두 판상형으로 설계되며 4베이(일부가구 제외) 및 남향 위주다. 또한 3면 발코니(일부가구)와 팬트리 설계(일부가구), 알파룸(일부가구) 등도 도입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식사지구는 일산 동구 식사동 일대 대지면적만 122만여 ㎡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사업이다. 2007년 12월 식사1지구에 민간분양을 시작으로 7225가구가 공급됐으며, 2010년 8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식사지구는 이미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일산신도시의 생활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동국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고양시청, 킨텍스,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의 일산 호수공원, 정발산 중앙공원 등 녹지 이용이 가능하다.

GS건설이 경기 고양 식사2지구에서 오는 12월 공급하는 '일산자이2차' 조감도. ⓒ GS건설

교통으로는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과 인접하며 일산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지하철 3호선 이용도 편리한 편이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 자유로 일산IC 등을 통해 서울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이미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총 35.2㎞를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로,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행신동과 식사동을 지나 파주 문산읍 내포리까지 연결된다.

식사지구 인근에 사리현IC를 이용하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1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이 도로는 수원-광명 간 고속도로 등과 연계될 예정이다.

단지의 조경설계는 니얼 커크우드 하버드대학 교수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니얼 커크우드 교수는 일산자이2차 단지에 아파트 사이를 숲으로 둘러싸면서, 물이 흐르는 계곡을 재해석한 테마조경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GS건설은 일산자이2차 사전분양홍보관(경기 고양 일산동구 풍동 881)을 운영 중이며, 내달 중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입주는 2021년초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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