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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윤리학회, '디지털 시민성' 주제 추계학술대회 개최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17.11.21 23:20:42
[프라임경제]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유관기관 한국인터넷윤리학회가 오는 23일 서울 중구 소재 코리아나호텔 7층 로얄룸에서 '디지털 시민성의 형성과 발전'이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새로운 인터넷 기술과 서비스가 출현하며 인터넷 영향력이 가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 관련 문화 규범이 자리잡지 못해 문화지체현상이 일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인터넷 규범과 질서의 한계에 대한 논의는 인터넷 이용자, 즉 디지털 시민의 지위와 자율성의 문제로 출발한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인터넷 관련 규범과 질서체계는 인터넷 기술과의 관계에서 이용자가 자율적이고 주체적으로 상호작용할 것을 목표로 설계돼야 함에도 이에 대한 논의를 회피해 왔다"고 문제제기 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오늘날 디지털 시민성이 가지는 학술·정책적 의의를 논증하고, 디지털 시민성의 중요성을 확인하며 그 형성과 발전을 위한 인문학·사회과학·공학적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학술대회 참가를 원하는 회원사 관계자는 공식 온라인홈페이지(http://www.ksie.kr/jsp/board/boardView.jsp?boCode=1&boardNo=120)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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