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태안군청 최영원 '2017 천하장사 씨름대회'서 태백장사 등극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7.11.22 11:34:35

[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청 소속 최영원 선수가 지난 21일 전남 나주시에서 열린 'IBK 기업은행 2017 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이름을 올렸다.

군에 따르면, 최영원 선수는 나주시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태백장사 준결승전에서 영월군청 소속 정민궁 선수를 2 대 0으로 꺾은 데 이어, 결승에서도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김성용 선수를 3 대 0으로 누르고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지난 2015년 태안군청에 입단한 최영원 선수는 2015년 열린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도 태백장사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으며, 태안군청 씨름단은 최근 열린 전국단위 씨름대회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지난해 12월 태안읍 평천리 태안종합운동장 인근에 충청남도 유일의 실내 전용씨름장을 완공하는 등 씨름 인프라를 구축하고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훈련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내년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제70회 도민체전에서도 씨름단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