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가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점검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공중화장실, 게이트볼장 등 다중이용시설 96개소에서 다음달 8일까지 이뤄진다.
이를 위해 시는 전기직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개폐기, 누전 차단기 등의 정상 작동 여부 등 전기설비 전반에 걸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고장 및 위험한 곳은 즉시 수리하고 시설개선이 필요한 곳은 해당부서에 통보해 신속히 수리 완료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설비에서 발생하는 화재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전기안전점검이 철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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