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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은 이웃들 다 모이는 곳" 곡성 '사이다' 활동 본격화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7.11.22 14:56:32
[프라임경제] 곡성군은 22일 6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이 참석한 한마음대회에서 '곡성사이다'라고 명명된 곡성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본격 전개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곡성사이다'는 답답한 속을 통쾌하게 풀어주는 사이다 음료의 뜻에, '사이좋은 이웃들이 다 모이는 곳'이라는 뜻을 더해 인구늘리기 홍보 캠페인 명칭으로 사용했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계속해서 인구가 줄어드는 심각한 상황을 공유하고, 곡성군 인구 3만명 지키기를 위해 전 군민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곡성새마을회 박준식 회장은 "인구늘리기 홍보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한자녀 더 갖기 운동'을 자체적으로도 추진해 인구 증가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과 인구 증가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 깊었으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곡성사이다' 운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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