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체육회, 찾아가는 빙상 체험교실 운영

[프라임경제]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는 22일부터 24까지 광양시 부영국제빙상장에서 '전남 장애인생활체육 찾아가는 지역특성화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청소년,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빙상 체험의 기회를 제공, 동계 종목의 저변을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도장애인체육회는 도내 장애인 관련 기관, 특수학교, 단체 등에 홍보해 선착순 접수 순으로 3일간 총 105명, 1일 최대 35명씩 체험에 참가하며 식사지원, 안전장비, 스케이트 기초강습 등을 무료로 운영한다.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정성만 상임부회장은 "한 지붕 아래 사는 가족이라고 해도 서로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면 관계가 소홀해지기 마련"이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취약한 동계 종목의 장애인생활체육 보급에 앞장서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