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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부문 국회부의장상 수상

4차산업 관련 기술로 국회 부의장상·한국건설협회장상 수상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7.11.22 15:32:40

[프라임경제]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기술연구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22일 롯데건설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0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기술연구 우수사례부분 최우수상인 국회부의장상(국회부의장 박주선)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건설산업의 연구분야 중 토목, 건축, 환경플랜트, 융합 등 4개 부문에서 예비 심사를 통과한 17건의 기술연구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 10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롯데건설이 기술연구 우수사례부문 국회부의장상을 수여했다. ⓒ 롯데건설

그 중 롯데건설은 융합 분야와 건축 분야에서 'GPS 자동화 장비를 이용한 정밀 토공 굴착기술 현장적용사'로 최우수상인 국회 부의장상을 '초평탄바닥표준화 시공 시스템 구축'으로 협회장상을 받았다.

GPS 자동화 장비를 이용한 정밀 토공 굴착기술은 굴착공사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포크레인장비에 GPS 수신이 가능한 장비를 한 것으로 이에 운전자가 굴착할 위치의 좌표를 확인하며 공사를 진행할 수 있어 도면상 비교적 정확한 위치의 굴착관리가 가능하다.

초평탄바닥 표준화 시공 시스템은 6m 길이의 바닥에 2㎜의 높이차이도 허용하지 않는 정밀 시공으로 국내에는 관련 기준이 전무하다. 이 시공 방법은 주로 산업용 건축물 같이 지게차를 사용하는 시설에서 유효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이슈가 증가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Smart Construction 분야에 대한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현장 확인 및 장비 자동화 등의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는 건설사가 수행한 우수 건설기술연구 사례 전파, 기술연구 인력의 사기 진작, 국내 건설업계의 R&D 활성화 등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사단법인 한국건설경영협회(회장 허명수)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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