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우리모두뉴스] 서울 명동의 '오다리집' 식당이 중국에서 인정한 맛집리스트에 올랐어요

매일 밤 K-POP 신인들의 라이브 공연도 보고 간장게장도 먹을수 있어서 유명해 졌어요

이유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11.23 10:54:51

중국 '미식림'이 뽑은 맛집인 명동 '오다리집'의 간장게장이에요. ⓒ 한국 씨트립

[프라임경제]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명동의 간장게장을 파는 '오다리집'이 중국판 미슐랭 가이드로 알려진 세계적인 여행회사인 씨트립에서 '미식림' 맛집으로 뽑혔어요. 미슐랭 가이드는 세계 최고의 명예로운 여행이나 식당을 알려주는 정보안내서를 말해요.

중국에서 영향이 가장 큰 여행이나 식당 정보 안내서로 잘 알려진 '미식림'의 책임을 맡은 '한국 씨트립' 황명월 대표는 "간장게장 전문점으로 한국에서 오직 한 군데 '오다리집'이 뽑혔다"며 "까다롭고 어렵게 조사를 많이 했고, 식당에서 K-POP 신인들의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는 점이 선택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어요. 

이번에 뽑힌 '오다리집'의 간장게장은 인천 연평도에서 온 가장 큰 크기의 암꽃게만을 사용하여 요리하며, 온갖 한방 재료와 바다 해초 등을 주일간 낮은 온도에서 오랜시간 둔 한방해초간장을 재료로 간장게장을 담궈요.      

음식 말고도 '오다리집'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에서 우리나라를 관광하러 온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는 매일밤 'K-POP 라이브 공연'이 열려서 사람들에게 음식맛과 듣는 재미, 보는 재미까지 사로잡았기 때문이래요. 

명동 맛집으로 알려진 '오다리집'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는 신인가수의 모습이에요. ⓒ 네이버블로그

오다리집의 사장은 가수 겸 음악프로듀서로서 자신의 회사에 속한 신인 가수들이 그곳에서 라이브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하여 가게가 입소문이 나도록 하는 방법으로 식당을 운영했어요.  

매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30분마다 활발한 라이브 공연이 열리고 있는데, 음식점에 따르면 슈퍼스타K라는 오디션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사람들을 뛰어넘는 노래실력을 가진 신인가수가 요즘 유행하는 음악을 부르고 있대요. 

SBS방송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K-POP스타'에서 피아노를 잘 치는 것으로 유명해진 윤현상, MBC 오디션 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2에서 3위를 차지한 전은진, 엠넷 프로듀서101 시즌2의 순정소년으로 알려진 한민호, 이서규 등 실력있는 가수들이 오다리집의 공연을 통해 실력을 쌓았다고 관계자들이 말했어요. 

한편, 서울시는 'K-POP에서 가능성이 매우 큰 유망주들의 라이브 공연이 열리는 맛있는 한국식 식당'으로 오다리집을 꼽기도 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김민정(고척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허시원(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임수하(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김경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경기도)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