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한국인터넷윤리학회, 23일 '2017년 추계학술대회' 개최

'디지털시민성 형성과 발전' 주제…인문·사회과학·공학적 방안 모색

김수경 기자 | ksk@newsprime.co.kr | 2017.11.23 13:48:34
[프라임경제] 한국인터넷윤리학회(회장 권헌영)는 23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디지털시민성의 형성과 발전'이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인터넷윤리학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인터넷 규범체계의 설계를 위한 출발점"이라며 "디지털 시민의 자유와 지위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그 형성과 발전을 위한 인문학적, 사회과학적, 공학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만든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학술교류와 토론을 통해 한국의 인터넷 사회와 문화, 제도와 정책, 산업과 기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헌영 학회장이 '디지털 시민성의 함의'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한 뒤 인문학, 사회과학, 공학 분야 등 3개 트랙에서 발표·토론이 진행된다. 

인문학 트랙에서는 '디지털시대 도시와 시민에 관한 철학적 고찰'을 주제로 곽노완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 교수와 도승연 광운대학교 인제니움학부 교수가 발표한다. 

'디지털시민성의 사회과학적 의미와 발전'을 주제로 한 사회과학 트랙에서는 오태원 경일대 경찰행정학부 교수와 유지연 상명대 휴먼지능정보공학과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아울러 공학트랙에서는 '디지털시민성 제고를 위한 공학적 방법론과 과제'에 대해 한상기 테크프런티어 대표와 최홍규 한국교육방송공사의 연구위원이 설명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서는 김정오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최종원 숙명여대 교수 △신용태 숭실대 교수 △김명주 서울여대 교수 △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본부장 △조정문 한국정보화진흥원 수석이 인터넷 규범과 디지털시민성에 대한 이슈 관련 토론을 실시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