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태평양물산, 교환사채 50억원 조기상환

차입금 상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주가 희석 우려 해소

김수경 기자 | ksk@newsprime.co.kr | 2017.11.23 15:22:28
[프라임경제] 태평양물산(007980·대표 임석원)은 지난 5월 발행한 사모 교환사채(EB) 50억원을 콜옵션(Call option) 행사를 통해 발행금액 전액을 조기 상환한다고 23일 알렸다. 

동시에 교환사채 발행 시 처분했던 자기주식 123만5483주를 교환사채 50억원 조기상환을 통해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의류 수주증가로 원자재 구매자금 용도로 발행한 교환사채 50억원을 모두 조기상환 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결정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시장의 주가 희석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월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100억원 또한 이미 전액 조기상환(콜옵션 행사) 통지를 완료했다"며 "12월 초 조기상환을 실행한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