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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 실시

허진수 회장, 임직원들과 김장 봉사활동 참여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7.11.23 16:52:08

[프라임경제] GS칼텍스는 연말을 맞아 전국에서 사업장 단위별로 다음달 말까지 임직원 및 가족이 참여하는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각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김장 △연탄배달 △난방유 전달 △크리스마스 선물제작 등의 활동에 봉사인력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포항지역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GS칼텍스 경북지역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포항 현지에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허진수 GS칼텍스 회장과 임직원들이 서울시 관악구 상록보육원에서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GS칼텍스

아울러 허진수 GS칼텍스 회장과 본사 임직원 120여명은 23일 서울 시내 한 보육원에서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해당 보육원과 인근 홀몸어르신 가정에도 전달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GS그룹으로 출범한 지난 2005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중 정기적으로 각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봉사의 수요가 큰 연말에는 집중적으로 릴레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GS칼텍스 측에 다르면 현재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연인원 기준 6만5000명에 다한다.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만도 100억원으로,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100억원을 출연해 약 200억원의 성금이 기부됐다.

김기태 GS칼텍스 지속경영실 부사장은 "외롭고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회사가 내미는 따뜻한 손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이밖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아동·청소년들의 심리치유를 지원하는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총 1만2500명에게 심리치유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에 더해 GS칼텍스재단을 통해 1200억원을 출연해 남해안 문화예술 랜드마크인 'GS칼텍스 예울마루'를 조성, 지역주민들에게 수준높은 문화예술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2년 개관한 예울마루는 현재까지 총 60만2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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