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건강증진프로그램 시상

개선효과 뚜렷한 직원 20명에 호텔 숙박권 수여

[프라임경제] 현대오일뱅크는 서울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결과 개선효과가 뚜렷한 참가자를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서울 중구보건소와 연계해 지난 3월 말부터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0여명의 임직원에게 대사증후군 검진을 시행해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참가자를 선정, 월 1회 내과전문의 상담을 진행했다.

현대오일뱅크 건강증진프로그램 시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현대오일뱅크

아울러 서울사무소 내 휴게실에 체중 및 체지방·내장지방률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인바디 체중계를 비치해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7개월간 운동과 식단관리를 병행한 후 지난달 말 최종 검진을 통해 개선효과를 확인했다. 최초 검진결과와 비교해 눈에 띄는 개선효과를 보인 임직원 20명에게 씨마크호텔 숙박권 및 운동기구 등을 상품으로 수여했다는 설명이다.

문성철 현대오일뱅크 지원팀장은 "참가자 중 50% 이상이 최종 검진에서 뚜렷한 개선효과를 얻었다"며 "건강에 대한 임직원의 뜨거운 관심을 느낀 만큼 앞으로도 회사 차원에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