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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대구시의 목소리" '2017대구컨택센터 컨설턴트의 밤' 성료

회원사 간 단합 및 힐링 · 축제의 장

이준영 기자 | ljy02@newsprime.co.kr | 2017.11.27 11:33:36

[프라임경제]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대구컨택센터협회(회장 양봉조)는 지난 24일 한국패션센터에서 '2017대구컨택센터 컨설턴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 주요 컨택센터 관계자가 모인 이날 행사는 컨택센터산업 활성화와 회원사간 단합 및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막식·만찬·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2017대구컨택센터 컨설턴트의 밤' 우수 상담사 수상자 단체사진. ⓒ 대구컨택센터협회

양봉조 대구컨택센터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올 한해 누구보다 열심히 수고한 여러분들이 오늘의 주인공"이라며 "대구시가 대한민국 컨택센터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이날 행사의 개회를 알렸다.

이어 성웅경 대구시 일자리 기획관은 "대표적 감정노동자인 컨택센터 컨설턴트의 노고에 많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들이 성심성의껏 고객에게 응대해줘 대구시의 이미지가 더욱 좋아졌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다음으로 우수상담사에 대한 표창수여 시간이 진행됐다. 대구광역시장상에 △서비스탑SK텔레콤 대구고객센터 △삼성화재서비스 김덕섭 △한화손해보험 양승일 △LG유플러스 이영재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컨택센터협회장상에 △효성ITX 신용보증기금 김국희 △그린씨에스 한국전력 김귀숙 △대성글로벌네트웍 대구은행 박소영 △현대HCN 김경아 △CJ텔레닉스 이현정 △KTCS대구사업단 무선센터 서민호 △마케팅앤컴퍼니 손수경씨가 수상했다.

개회사를 전하는 양봉조 대구컨택센터협회장(상단 좌측). 만찬과 각종 초대가수들의 무대로 참가한 모든 상담사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 대구컨택센터협회

시상식을 끝으로 개막식을 마무리하고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화합한마당은 레크레이션과 가수 김장훈의 축하공연 및 행운권 추첨 등 참가한 컨택센터산업 관계자 모두 흥겨운 가운데 이날 행사를 마쳤다.

한편 '대구 컨설턴트의 밤'은 대구시가 2005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 12번째로 개최되는 축제며 업계 관계자와 상담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대구시는 컨택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06년을 컨택센터 유치 원년으로 삼아 본격적으로 컨택센터를 유치하면서 안정적인 인력수급과 센터운영, 상담사들의 자긍심 고취 등 컨택센터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당양한 시책을 펼쳤다.

현재 대구시는 보험, 통신, 금융 등 총 50개사8000여 석의 컨택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국내 3대 게임기업 중 하나인 넷마블게임즈의 자회자인 IGS의 100석과 티몬150석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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