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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긴 명절이나 '쉬는 날'이 많을 때 갑자기 아프면 어떻게 하죠?

휴게소에도 병원이나 약국이 있으니 급하면 잘 이용해야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7.12.27 18:33:03

긴 명절 연휴에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찾아갈 수 있는 병원과 약국을 미리 알아둘 수 있어요. ⓒ 네이버 블로그

[프라임경제] 지난 추석명절은 다른 때 보다 훨씬 긴 10일이나 되었어요. '황금휴가'라고 부른다죠? 앞으로 다가올 설날연휴도 기다려져요. 이렇게 쉬는 날이 길어지면 바깥에서 활동하는 시간도 많아지고, 오랜시간 차로 이동하는 경우도 많아요. 맛있는 음식을 너무 많이 먹을 수도 있겠어요. 

이런 이유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해요. 하지만 병원 역시 명절과 같은 연휴에는 문을 닫는 곳이 많아요. 정말 불편하죠. 

이런 불편함을 도와주기 위해 증권회사인 '대신증권'에서 연휴동인 가까운 병원을 이용하는 방법과 휴게소에 병원이 있는 곳을 알려줬어요.  

급하게 치료를 받아야 하거나, 약을 사야 할 경우,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응급의료정보가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E-GEN'을 통해 연휴에도 문을 여는 병원을 찾을 수 있어요. 

내 주변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과 약국은 물론, 명절 기간 동안에 문을 여는 병원에 대한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그러나 만일 근처에 이용할 만한 병원이 없다면 119에 전화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소방청은 추석이나 설날과 같은 연휴 기간에 전국 18개 119 구급실에 위급한 환자를 위한 상담을 준비해 놓았어요.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과 약국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의사가 응급처치 방법을 알려주기도 해요. 분과 초를 다투는 위급한 환자일 경우에는 신고한 사람에게 심장이 멈추었을 때 하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가르쳐주고, 119 구급차를 보내주기도 해요.  

위급한 환자가 생겼을때 찾아가는 응급의료센터의 모습이예요. 기사와 직접적으로 관계는 없어요. ⓒ 뉴스1

한편, 휴게소에 있는 병원과 고속도로 약국도 이용할 수 있어요. 

경부선 안성 휴게소에는 전국에서 가장 처음으로 병원을 운영하고 있어요. 진료과목은 내과와 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등이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해요. 고속도로 이용자들을 위한 특정 진료 서비스로 '만성피로 클리닉', '여행자 클리닉' 등도 이용할 수 있어요. 

또한 현재 경부선 망향 휴게소와 천안 휴게소, 기흥 휴게소 등 전국 10개의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약국이 있어요. 먼 거리를 이동할 때 구토나 멀미, 소화불량 등이 생겼을 때 휴게소에 들러서 응급 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요. 

우리 민족의 큰 명절에는 가족·친지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겠죠? 이런 즐거운 시간 가운데 혹시 급하게 갈 수 있는 병원 위치를 미리 알아두면 큰 사고 없이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선영(성신여자대학교 1학년 / 20세 / 경기도)
강영희(성신여자대학교 1학년 / 20세 / 서울)
오정민(성신여자대학교 1학년 / 21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김경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경기도)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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