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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서비스 앱 대리주부, 2차 20억 투자유치

1차 35억 포함 누적투자 총 55억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7.11.28 14:48:31
[프라임경제] 대리주부(대표 한정훈)는 최근 2차로 20억을 투자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리주부는 가사, 산후조리, 베이비시터 등 다양한 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다른 가사서비스 앱과 다르게 토털 홈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매니저가 제시하는 가격, 경력 등 원하는 조건을 사전에 비교해 선택하는 역경매 방식이다.

대리주부는 올해 11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산은캐피탈 외 2곳, 총 4곳에서 공동투자를 받아 20억을 투자유치했다. 2015년 1차로 한국투자파트너스와 네오플럭스로부터 35억을 투자유치한 바 있다. 지금까지 누적 투자 유치금은 총 55억이다.

투자사 관계자는 "2017년 상반기 기준 9000여명의 홈서비스 공급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보유 중인 공급자를 기반으로 역경매 방식을 채택해 사용 만족도를 높이는 선순환 플랫폼의 사업구조를 보유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홈서비스 공급자 수, 플랫폼 회원수, 월 거래액 등의 사업지표가 타 사 대비 월등한 성과 보여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대리주부는 소비자와 공급자간의 최적의 매칭을 위한 정책 및 시스템 고도화뿐 아니라 AI 스피커로도 원하는 일손·일감을 찾아줄 수 있는 DT(Data Technology)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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