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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사옥 이전 기념 중구청 환경미화원 쉼터 리뉴얼

외관 비롯 내부 리뉴얼 통해 따듯한 쉼터 제공

김수경 기자 | ksk@newsprime.co.kr | 2017.11.29 09:38:33

(왼쪽부터)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이사, 중구청 소속 환경미화원들이 리뉴얼된 쉼터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하나카드


[프라임경제] 하나카드(대표 정수진)는 우리사회의 숨은 히어로인 환경미화원을 위해 쉼터 리뉴얼 및 물품 기부를 통해 연말연시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고 29일 알렸다.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과 다동은 오피스가 밀집됐고 해외 관광객들이 많아 환경미화원들이 매일 쓰레기와의 전쟁을 벌이는 곳이다. 

그러나 그들의 쉼터인 약수동 쉼터(서울 중구 다산로 12길 29-4)는 심한 악취와 낡은 환경으로 그 역할을 제대로 못 하고 있다. 외벽 곳곳은 군데군데 파손됐고 추운 겨울 화장실과 샤워실은 물을 데워 사용해야만 했다. 또 각종 가전제품들은 낡아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나카드는 지난 8년간 다동 사옥 시대를 마감하고 이달 명동 사옥 이전을 기념하며 다동과 명동을 청소하는 환경미화원들을 위해 이들 쉼터를 진정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외벽 미관공사를 비롯해 장판·도배·전기 등 내부를 리뉴얼했으며 1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부한 것.
 
정수진 대표는 "우리 사회를 이끄는 진정한 영웅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시는 분들"이라며 "사옥 이전을 기념해 하나카드가 전달한 감사의 마음을 통해 환경미화원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카드는 쉼터 리뉴얼에 이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힘을 내요 히어로~시리즈'를 운영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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