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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S '노사랑',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 위한 봉사활동

서울 가양동 소외계층 가정 찾아 겨울이불 전달

이준영 기자 | ljy02@newsprime.co.kr | 2017.11.29 16:12:36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활동에 앞서 KT IS 임직원들이 기념촬영 시간을 갖고 있다. ⓒ KT IS

[프라임경제] KT그룹 고객서비스 전문기업 KT IS(대표이사 박형출) 노사사회공헌공동체 '노사랑'이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KT IS 임직원 봉사단 35명은 지난 28일 서울시가양동에 위치한 가양5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한파 대비용 이불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 후 봉사단은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200가구에 11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이와 더불어 노사랑 봉사단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함께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활동도 진행했다. 인근 아파트 단지를 찾아 각 가구의 수도계량기에 보온재를 채우고 보온덮개를 부착해 소외계층의 동파 걱정 없는 겨울나기에 힘을 더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양권진 케이티스 노조위원장은 "우리사회 소외계층 분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 드리기 위해 노사가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통해 노사화합과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3년 발족한 KT IS 노사랑은 지역소외계층 자녀 장학금 후원, 무료급식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구현과 노사 화합에 앞장서 왔다. 올해 4월엔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과 함께 사회적 책임실천 공동선언문도 체결 한 바 있다. 작년엔 고용노동부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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