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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보령시보건소가 담배를 끊도록 하기 위해 직접 어른들을 찾아 만나서 노력해요

담배를 끊을 수 있게 직접 찾아가서 도움을 주는 보령시의 방법을 사람들이 좋아해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7.11.30 13:29:18

보령시청에서 주민들이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도와 드리고 있어요.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청남도 보령시에 있는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보령시의 작은 마을 세 곳을 찾아가 그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관리해 주고 치료를 돕고 있어요.

작은 마을은 보령시 청라면 소양2리 등 3개 면이예요.

이런 행사는 '직접 찾아가서 담배를 끊을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치료방식'인데요. 1대1 맞춤 상담과 관리를 해줘서 담배를 끊는 데 성공하도록 해줘요. 점점 담배를 끊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대요.

보령시보건소는 참여한 사람 50명에게 계속 담배를 피우지 않았는 지를 검사한 결과, 6개월 동안 계속 담배를 피우지 않고 지낸 사람들이 24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보령시는 계속해서 보령시민이 담배를 끊는 것을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그리고 점점 담배를 끊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사업이 성공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참여한 사람 중 가장 나이가 많은 79세 김모 할아버지는 "지난 60여 년 간 담배를 피면서 많이 피지 않으려고 해봤지만, 계속 실패해서 내 평생에 담배를 피지 않는 것은 못할 줄 알았는데 이제는 담배를 피지 않게 됐다"며 매우 만족해 했어요. 

보령시의 이번 사업을 담당한 심기승 과장은 "보령시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통해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담배를 끊게 하기 위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도록 하고, 담배를 피웠을 때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인 니코틴이 얼마나 몸에 남았는가를 조사해 주고, 담배의 생각이 나지 않게 몸에 붙이는 '금연패치' 등을 나눠줘서 담배를 끊는 것을 도와주고 있다"며 "이렇게 담배를 끊을수 있는 물건을 무료로 나눠주고, 담배를 끊을 때 나타나는 현상(금단 현상이라고 해요)을 상담해 주며, 6개월간 담배를 끊을수 있도록 관리해주고 있다"며 담배를 끊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랬어요. 

한편, 보령시 보건소는 내년에도 담배는 끊고 싶지만 끊을수 없는 사람들, 담배를 끊을수 있도록 도와주는 '금연 치료소'를 농사일 때문에 갈수 없는 시골 마을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동하는 금연 치료'를 확대해서 운영할 계획이래요. 더 궁금한게 있으면 보령시 보건소 금연치료소로 전화해서 물어보면 돼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이채원(한가람고등학교 2학년 / 18세 / 서울)
권수연(한가람고등학교 2학년 / 18세 / 서울)
이민정(한양대학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1학년 / 17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김경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경기도)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8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2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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