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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평생교육원, 윌튼콘테스트코리아 2017 금상 수상

평창 올림픽으로 전 세계 하나 되는 모습 표현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7.11.30 13:49:26
[프라임경제]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외식경영학, 호텔조리 전공 재학생들이 최근 개최된 '제9회 윌튼콘테스트코리아2017(THE 9th WILTON CONTEST KOREA)' 대학생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대 평생교육원 외식조리경영계열 학생들이 제9회 윌튼콘테스트코리아2017(THE 9th WILTON CONTEST KOREA) 대학생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미국 케이크 데코레이팅 기업 윌튼(Wilton Brands Inc)의 한국 공식 파트너 벤타코리아는 4일간 코엑스 '2017 서울카페쇼'에서 제9회 윌튼콘테스트코리아2017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내년 평창올림픽의 성공기원을 기념하기 위해 'Pyeong Chang 2018'로 정했다. 윌튼콘테스트코리아는 윌튼만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우수함을 알리고, 콘테스트에 참가한 작품들의 아름다움과 창의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케이크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케이크 데코레이팅 대회다.
 
이번 행사는 일반부, 대학부로 나눠 진행하며, 윌튼 공인트레이너 및 관련학과 전문교수를 비롯한 전문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팀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펼쳤다.

수상 금액은 일반부 △금상 100만원(1명) △은상 50만원(2명) △동상 30만원(3명)이며, 대학부는 △금상 50만원(1명) △은상 30만원(2명) △동상 20만원(3명)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입상 상장과 기념품이 수여됐다.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외식조리계열 재학생들이 매년 금상을 수상하면서 전문가들로부터 주목받았다"며 "전연주, 진화영, 황규연 학생은 '공존'이라는 팀명으로 다양한 나라의 국기와 비행기, 지구를 데코레이팅 하면서 남과 북을 넘어 전 세계가 평창 올림픽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이 2년 연속으로 금상을 차지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국내외 대회에 학생들이 참가하고 수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외식조리경영계열은 매년 해외 및 국내 유수 요리대회 출전을 통해 참가 재학생들에게 준비 과정을 통한 팀워크 향상, 대회현장경험 증대, 실무능력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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