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라북도 익산시는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등산길에 통일된 위치 안내 표시인 '국가지점번호판'을 세웠어요. 먼저 미륵산과 함라산 등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등산길 일대에 세웠어요.
'국가지점번호판'은 소방서와 경찰서 등이 각자 사용하던 위치를 표시하는 방법들을 하나로 통일해 놓은 거예요. 산과 들, 바다 등 건물이 없는 지역의 위치를 쉽게 글자와 숫자를 이용해서 표시해요. 이 번호판을 이용하면 전국 각 지역에서 통일된 위치를 알수 있어요.
처음 등산을 한 사람이나 다른 도시에서 놀러 온 사람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국가지점번호판을 통해 사고 위치를 정확히 알고 신고할 수 있어요. 그러면 더욱 빠르게 도움을 받을수 있겠죠.
익산시는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미륵산과 함라산 등산길에 11월말까지 국가지점번호판 80개를 먼저 설치했어요.
익산시 관계자는 "미륵산과 함라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등산을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안의 산과 강변 등에 국가지점번호판을 둘 것이며 계속 늘려가겠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임하령(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2학년 / 18세 / 서울)
김민재(환일고등학교 1학년 / 17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김경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경기도)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8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2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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