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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넷, 폐지 수집 노인 문제해결 적극 나서

오는 1일 해결 방안 모색 위한 포럼·출범식 개최

조재학 기자 | jjhcivil@daum.net | 2017.12.01 08:45:23
[프라임경제] 폐지 수집 노인 문제해결을 위한 네트워크(이하 폐지넷)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전국 175만명으로 추정되는 폐지 수집 노인의 기본적 실태조사와 관련제도 개선을 위해 나선다.

ⓒ 폐지넷

1일 폐지넷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 노인보다 비수급 노인이 많아 실질적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노인들이 폐지 수집 활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되는 등 근본적 대안 마련을 이날 오후 2시 서울 시민청 바스락홀(지하 2층)에서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마련하고 폐지넷 출범식도 함께 개최한다.

이날 '노인의 삶과 폐지수집이란 일-끄트머리에 선 사람들(소준철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을 시작으로 '동작지역 폐지수집노인 당사자 욕구조사 결과발표(이훈희 대방복지관 과장)' '폐지 수집 노인 관련 조례 제정 사례발표(이한구 인천시의회 의원)' '노란손수레 사례발표(현대제철 고선정 차장)'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폐지넷에 참여하고 있는 아립앤위립, 노년유니온, 희망동네, 마을발전소, 실버자원협동조합, 러블리페이퍼, 끌림, 그린메이커, 샤인더월드, AFA6-폐공장 등 단체 활동 소개의 발표도 이뤄지며 폐지넷 출범 취지와 선언문 낭독을 통해 출범식이 이어진다.

기우진 폐지넷 공동위원장(러블리페이퍼 대표)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직·간접적인 연구 및 활동 등을 공유하고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향후 이와 같은 활동을 지속할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운영하기 위해 출범식까지 함께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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