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물들을 보호하고, 숲을 살리고 싶다는 등 숲이 파괴되는 것을 반대하는 한 어린이가 양손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카드를 들고 시위를 하고 있어요.
이 어린이를 비롯해 지난 9월말 부산광역시 주례3지구 주민과 시민 총 800명 정도는 부산시청에 모여 '도시숲 파괴 중단'과 '깜깜이 뉴스테이 즉각 철퇴'를 요구하는 큰 규모의 시위를 가졌어요. 무슨 뜻일까요.
시위를 하는 날에 정치인들도 시위 현장을 방문했대요. 오보근 자유한국당 시의원이 참석했고, 삭발 행사를 하기로 한 김두현 민주당 구의원은 이날 행사가 끝날때까지 함께 있었대요. 그러나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인 장재원 의원의 모습은 안보였다고 해요.
문제가 된 '부산형 뉴스테이 주례3지구'는 부산광역시와 아파트 공사를 맡은 회사인 '디에스디엘'이 엄광산 중산간 주례동 산 74-4 일대의 약 6만평 크기에 지하 2층, 지상 32층 높이의 아파트단지 1337가구를 만들 계획이에요.
원래 이 곳은 자연녹지와 주거지 용도로 사용 가능한 곳라고 해요. 이 곳을 도시계획위원회가 마지막에 '뉴스테이'를 만들것인 지를 심사해서 결정하기로 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이기성(연세대학교 4학년 / 24세 / 서울)
이태권(연세대학교 4학년 / 24세 / 서울)
이현지(연세대학교 4학년 / 24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김경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경기도)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8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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