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평군청년회는 4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2550만원을 안병호 함평군수에게 전달했다. ⓒ 함평군
[프라임경제] 재경함평군청년회(회장 안문화)는 4일 함평군 해보면을 방문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이웃돕기성금 255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알렸다.
이날 안 회장과 회원 4명은 지역아동센터 13곳을 찾아 성금과 함께 통닭, 음료 등 간식을 전달했다.
안문화 회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기초생활수급자, 조손‧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이라며 "아이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지난 1년간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함평군청년회는 고향에 대한 나눔 실천과 친목도모를 위해 만 49세 이하 함평인 3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웃돕기성금 기탁, 소아암 환자돕기 콘서트,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등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