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시스 컨소시엄은 개발중인 안전관리시스템에 대해 현장 실증테스트를 하고 있다. ⓒ앨시스 컨소시엄
[프라임경제] 엘시스 컨소시엄(엘시스·알씨엔·애니토이·인하씨엔티·부산대·뉴욕주립대)은 중소형 조선소에 특화된 '조선소 중대 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통합 안전관리시스템'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엘시스 컨소시엄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ICT융합 Industry4.0(조선해양)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센서 기술 등이 융합해 조선소에서 발생되는 중대 재해사고(추락·협착·화재·질식사고 등)를 예방·관리할 수 있는 통합 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개발 중인 안전관리시스템은 LoRa 기반 저전력 무선통신방식과 NB-IoT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조선소 작업환경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양수영 엘시스 대표이사는 "올해까지 요소 기술의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중순부터는 실증 테스트를 거쳐 상용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