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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마을변호사 모범지자체 법무부장관 기관표창

 

윤승례 기자 | aldo2331@naver.com | 2017.12.06 09:30:52

완주군 마을변호사 모범지자체 법무부장관 기관표창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완주군

[프라임경제] 완주군의 마을변호사 상담제도가 전국 최우수 실적을 기록해 법무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6일 완주군은 지난 4일 서울에서 열린 법무부 제도개선 세미나에서 모범지자체로 기관표창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2015년부터 마을변호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실시 2년 만에 올해 상담건수 전국 1위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완주군은 마을변호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 지자체(1433개 마을) 중 가장 많은 상담실적을 거양해, 주민들에게 으뜸의 법률복지 토대 제공과 마을변호사 제도의 지역사회 정착에 첨병 역할을 했다.

마을변호사 상담내용으로는 농촌지역 이웃과의 토지분쟁 및 토지통행권 문제, 재산상속 및 인건비 체납해결, 가사 관련 상담 등 주민들이 겪는 일상생활 속 까다로운 갈등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날 법무부의 세미나에서는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완주군을 포함한 모범지자체 2곳 및 마을변호사 4명 등을 표창했다.

한편 완주군은 업무협약을 거쳐 지난 2015년 10월부터 직접 찾아가는 마을변호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두 번째 월요일 13개 전 읍·면사무소에 마을변호사들이 직접 방문해 주민들에게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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