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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위촉

민간위원장으로 이형규 현 전주대 특임교수를 위촉

윤승례 기자 | aldo2331@naver.com | 2017.12.06 09:13:05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이형규 현 전주대 특임교수를 위촉했다.

새만금사업 관련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로서, 공동위원장 2명은 국무총리와 대통령이 위촉하는 사람이 되고, 위원장 2명을 포함해 30명 이내의 정부․민간 위원으로 구성(새만금특별법 제33조)된다.

이 위원장은 전북 진안군 출신으로, 제16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국무총리행정조정실 총무과장, 국무조정실 총괄조정관을 거쳐 전북도 행정부지사, 행정공제회 이사장,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해 공직 경험이 풍부하다.

제2기, 제3기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 2023 세계잼버리 유치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새만금과 지역현안에 대한 이해가 밝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이 위원장은 임기가 2년으로, 국무총리와 함께 새만금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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