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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육군 1군단과 자매결연

위문금, 위문품 전달 등 사기 진작 지원 약속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7.12.06 11:52:22

[프라임경제]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육군 1군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국군 장병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부영그룹

6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최양환 부영주택 대표이사는 이 날 오전 경기 고양에 위치한 육군 1군단 사령부에서 안영호 육군 1군단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영그룹은 육군 1군단에 위문금과 년 2회(설,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며 국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부영그룹은 지난 1997년부터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어왔다. 1997년 육군 25사단을 시작으로 22사단(1997년), 8군단(1997년), 공군방공관제사령부(2010년) 등과 협약을 맺고, 국군 장병들에게 과자선물세트 등의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지원을 지속해왔다.

또 복무 중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기적인 위문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전역 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지원을 돕고 있다.

이 밖에 부영그룹은 군부대에 취업, 교육, 문화, 복지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군은 병영체험, 안보강연, 부대견학 등을 제공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부영그룹은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으며 20여 년째 군부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부대와 유대를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이 군부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유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한국 역사에 대한 관심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이 회장은 역사서 '6·25전쟁 1129일' '광복 1775일' 등을 직접 편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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