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뉴스] 용인시가 가장 먼저 시작한 '따복택시' 어떤 거냐면요…"

2017-12-11 13:33:20

- 버스가 잘 다니지 않는 지역에서 택시를 버스요금으로 탈 수 있어요" 전자쿠폰 사용해 이용 '국내 최초'

▲지난 8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사무소에서 열린 용인 따복택시 발대식 모습이에요. ⓒ 용인시청

[프라임경제] 경기도 용인에서도 버스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느 택시인 '따복택시'가 운행되고 있어요.  

용인시에서는 지난 8월부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사무소에서 따복택시에 참여한 46대의 개인택시가 모여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자쿠폰을 사용해서 운영하는 용인 따복택시를 운행하도록 했어요. 

'따복택시'는 버스나 지하철이 다니지 않는 시골과 같은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사는 주민들을 돕는 택시예요. 이곳 주민들에게 돈을 보태줘서 버스요금과 비슷한 가격의 돈을 내고 택시를 이용할수 있도록 했어요.

'따복택시'가 다니는 지역은 마을회관에서 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1km 이상 떨어져 있고, 하루에 버스가 다니는 '운행 횟수'가 4회이거나 4회보다 작은 지역인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의 10개 마을, 백암면의 2개 마을 등 12개 마을이에요.

이들 마을의 65세이상 주민과 장애인(중증장애 제외), 배속에 아이가 있는 임산부, 초·중·고생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따복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요.

버스처럼 일정하게 도착하고 출발하는 '버스정류장'이 있는게 아니고, 시민이 필요할 때 전화를 해서 택시를 부르면 집까지 택시가 오는 방식이예요.

'용인앱 택시' 또는 무인콜서비스인 1566-0440 번으로 전화를 해서 '따복택시'를 부를 수 있어요. 

이 택시의 이용 요금은 사는 곳에서 면사무소가 있는 곳, 또는 학교까지 가는 것을 기본 거리고 정해놓고 택시를 타는 사람이 몇명인가와 상관없이 한 번 탈 때마다 1200원만 내면 돼요. 

주민 4명이 탈 경우에는 1인당 300원이면 면소재지까지 나갈 수 있어요. 그러나 더 먼거리를 갈 경우에는 용인시가 3000원을 지원해 주고, 나머지 돈만 본인이 내면 된대요. 

▲따복택시 앱을 깔고 있는 모습이에요. ⓒ 네이버 블로그

'따복택시'를 이용하려면 용인시 처인구 원삼·백암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요. 신청서를 내면 매달 학생은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가는 편도(가기만 하는 것을 '편도'라고 해요.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은 '왕복'이라고 말해요) 8회(방학 중 4회), 그 외 주민에겐 편도 4회의 전자쿠폰을 전화로 전해줘요. 사용하고 남은 전자쿠폰 수도 문자로 알려준대요. 

단, 쿠폰이 남더라도 정해진 날짜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다음달에는 사용할 수 없어요. 

용인시는 이번 따복택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2월 '용인시 따복택시 운영 및 지원조례'라는 제도를 만들어서, 마을을 고르고, 따복택시를 함께 하려는 택시회사 등을 골라서 진행하게 됐어요. 

정찬민 용인시장은 "용인 따복택시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인 원삼면과 백암면 시민들이 편하게 이동할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교통복지를 높여주기 위해서 진행되는 것이니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장우권(해군사관학교 / 3학년 / 22세 / 서울)
황선우(세종대학교 / 1학년 / 23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경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경기도)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김성훈 기자 ksh@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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