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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업 혁신 페스티벌 'IP 2017' 개최

권오준 회장 "100년 기업 위해 임직원 혁신 의지가 가장 중요"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7.12.08 17:26:25

[프라임경제] 포스코(005490)는 지난 6일 올해 혁신활동의 성과와 다음해 혁신방향을 공유하는 'IP(Innovation POSCO) 2017'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세상을 움직이는 변화-Innovation for Smart'를 주제 삼아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포항·서울·송도를 영상으로 연결해 동시에 진행했으며, 포스코 및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1700여명이 참석해 포스코패밀리 고유의 혁신방법론인 'POSTIM(POSCO Total Innovation Methodology)'의 성과를 공유했다.

6일 포스코 'IP 2017'에 참석한 포스코패밀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스코

특히 우수 IP 프로젝트 발표에서는 프로젝트 수행자뿐 아니라 아이디어 제안자 및 활용책임자도 함께 무대에 올라 생생한 프로젝트 성공 스토리를 들려줬으며, 발표 후에는 퀴즈 이벤트로 참석자의 흥미를 유도했다.

아울러 우수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복면가왕 프로그램 포맷을 차용, 발표자의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채 배틀을 진행한 후 참석자들이 직접 현장투표를 통해 최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함으로써 행사의 긴장감과 집중도를 더욱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올 한 해 POSTIM을 통한 우수한 성과를 낸 조직과 개인 총 34건에 대한 회장 포상을 실시했으며, 올해 4분기 IP 프로젝트 특별보상 8건도 함께 보상 수여됐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이날 강평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과 스마트한 기술로 100년 기업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지난 4년간 이룬 POSTIM 성과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도약하기 위한 혁신활동을 함께 전개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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