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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2017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 회의 및 공동포럼' 개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7.12.09 10:43:16

[프라임경제] 우리나라의 여성정책연구기관 설립 20주년을 맞아 '2017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 회의 및 공동포럼'이 충북 미래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됐다. 

시·도 여성정책 연구기관 상호 교류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는 매년 시도를 순회하면서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올해는 4월 출범한 충북여성재단 설립을 축하하기 위하여 충북에서 개최하게 됐다.

시·도 여성정책연구기관 협의체회의가 8일 충북 미래여성플라자에서 개최했다. 가운데 정백현 여성가족부 장관. ⓒ 충북도청

이날 오후에 개최된 포럼 개회식에는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등이 참석하여 행사 개최를 축하해 주었으며 전국 15개 여성정책 연구기관, 지역 여성단체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시·도 여성정책 연구기관 대표 여러분의 충북 방문을 환영한다"며, "도에서는 충북여성재단과 협력해 양성평등과 여성의 경쟁력 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학실(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좌장이 진행했으며, "젠더거버넌스 운영 전략", "지방분권시대 성평등정책 진단과 처방", "지역 여성정책의 역할과 일·가족양립정책 확산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벌이며, 지방분권시대 지역여성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미래비전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 청주가정폭력상담소, 청주여자단기 청소년 쉼터 등을 방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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