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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IP(Innovation POSCO) Festival 2017' 개최

POSTIM 활동 성과 공유 및 사례 발표, 올해 활동 우수자 포상 수여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7.12.09 10:38:02

포스코 고유혁신방법론인 POSTIM을 통해 올해 우수성과를 낸 IP 페스티벌 2017 수상자와 가족들이 권오준 회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 포스코

[프라임경제] 포스코는 올해 혁신활동 성과와 내년도 혁신방향을 공유하는 'IP(Innovation POSCO) Festival 2017'을 개최했다.

지난 6일 전남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포스코 및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세상을 움직이는 변화 Innovation for Smart'를 주제로 포항-서울-송도를 영상으로 연결해 동시에 진행됐으며, 포스코패밀리 고유의 혁신방법론인 POSTIM(POSCO Total Innovation Methodology)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포스코패밀리 직원들의 소망을 담은 드론(Drone)이 등장해 첨단 VR 퍼포먼스와 콜라보 공연을 펼침으로써 스마트 포스코의 모습을 상징했다.

또한 혁신공감 코너를 통해 과거·현재·미래의 혁신에 대한 임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냈고 이어서 양원준 HR혁신실장이 올해 POSTIM 성과와 내년도 차별화된 POSTIM 활동 방향을 알기쉽게 설명했다.

우수 IP 프로젝트 발표에서는 프로젝트 수행자뿐 아니라 아이디어 제안자, 활용책임자도 함께 무대에 올라 생생한 프로젝트 성공스토리를 들려주었으며, 발표후에는 퀴즈 이벤트로 참석자의 흥미를 유도했다.

이어 우수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인기경연 프로그램인 복면가왕 포맷을 차용해 발표자의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채 배틀로 진행한 후 참석자들이 직접 현장투표를 통해 최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함으로써 행사의 긴장감을 더욱 높혔다. 

또한 포스코, 해외법인,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의 진솔한 QSS+ 혁신활동 모습을 담은 UCC 영상물을 상영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시상식에서는 올 한해 POSTIM을 통한 우수한 성과를 낸 조직과 개인 총 34건에 대한 회장 포상을 실시했으며, 2017년 4분기 IP 프로젝트 특별보상 8건도 함께 보상 수여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의 가족도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

권오준 회장은 이날 강평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과 Smart 기술로 100년 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난 4년간 이룬 POSTIM 성과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한 번 더 도약하는 혁신 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올해 페스티벌은 기존행사와 다른 참신한 구성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고, 회사가 지향하는 스마트한 혁신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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