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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실시

인천 괭이부리마을 저소득 층 310세대에 전달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7.12.11 10:38:53

[프라임경제] 삼호는 연말을 맞아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11일 삼호에 따르면, 추문석 삼호 대표이사와 130여 명의 임직원은 지난 9일 인천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에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펼쳤다.

추문석 대표(왼쪽 두번째)를 비롯한 삼호 임직원들이 저소득층에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 ⓒ 삼호

이 날 삼호 임직원들은 김장 김치 3300㎏를 직접 담갔다. 담근 김치는 인천 동구, 중구, 계양구 일대 쪽방촌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 가정 310세대와 쪽방무료급식소에 전달됐다.

추 대표이사는 "올해도 겨울철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한 해를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앞장 서 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호는 지난 2015년에 괭이부리마을 주민들을 위해 연탄과 쌀, 라면 등 생필품을 후원한 바 있다. 이외에도 사랑의 집고치기와 헌혈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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