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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베트남서 교육인프라 구축 지원 활발

드림 투모로우 통해 도서관 건립, 교육기회 제공 등 건물·인프라 지원 함께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7.12.11 11:01:52

[프라임경제] 삼성물산 건설부문(028260·대표이사 최치훈)은 베트남에서 교육인프라 구축 사업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7일 드림 투모로우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한 베트남 중부 하띤성 끼안시사 지역 공공도서관의 성공적인 운영과 인근 중학교 도서관 완공을 축하하는 문화행사를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베트남 학생들과 삼성물산 봉사단원들이 '나의 꿈 그리기' 활동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삼성물산

이 날 행사에 참석한 17명의 삼성물산 봉사단원들은 끼안시사 하하이 중학교를 방문해 도서관 벽화 그리기, 교실벽 칠하기, 학교 화단 가꾸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 단원들은 일일교사로 지역 학생들과 '나의 꿈 그리기' 수업을 펼치기도 했다.

드림 투모로우는 지역 사회가 교육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회활동으로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 아이들에게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드림 투모로우 3호 사업으로 베트남 하띤성에 400㎡ 규모의 2층 건물을 지어 공공도서관으로 기증했다. 더불어 도서관 운영 시스템을 만들고 한국어, 영어, 컴퓨터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도록 했으며 1만5000권 가량의 도서를 지원했다.

현재 이 공공도서관은 하루 200명이 넘는 사람이 찾고 있으며, 지난 6월 베트남 전역에 10곳 밖에 없는 '베트남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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