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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일산자이2차' 15일 견본주택 개관

부동산 비규제지역, 기존 1순위 청약조건 동일,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7.12.13 16:22:49

[프라임경제] GS건설이 오는 15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2지구 A1블록에서 '일산자이2차'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일산자이2차는 식사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 가구 중소형 아파트 단지다, 10년 만에 다시 한 번 나오는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단지다.

특히 식사지구는 고양시 민간택지지구로 청약과열지구에 포함되지 않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요건을 갖추게 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자 중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GS건설이 경기 고양 일산동구에 오는 15일 공급 예정인 '일산자이2차' 투시도. ⓒ GS건설

일산자이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 94가구 △61㎡ 58가구 △66㎡ 108가구 △76㎡ 136가구 △77㎡ 286가구 △84㎡ 120가구로 이뤄진다.

일산자이2차에서 이용 가능한 교통 인프라는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이 있으며 일산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지하철 3호선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 자유로 일산IC 등이 가깝다.

또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예정)하면 서울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환경으로는 식사지구 내 현재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들어서 있다. 고등학교 2곳은 모두 일반학교가 아닌 고양국제고교와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등학교다.

생활 인프라는 식사지구 내 동국대학교병원을 이용가능하고, 인근으로 국립암센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고양시청, 킨텍스,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의 일산 호수공원과 정발산 중앙공원도 인접해 간단한 운동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일산자이2차는 자이 브랜드타운이라는 강점과 서울 상암, 마곡까지 10분대로 연결시켜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개통(2020년 11월 예정)이라는 호재가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며 "특히 식사지구에서 희소한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는데다,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고양시 및 인근 지역 실수요 및 투자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산자이2차는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며 추첨제 60%와 가점제 40% 비중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에 이뤄지며, 2018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844(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사거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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