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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인터파크도서에서 외국어를 해석해 주는 'eBook 번역 서비스'

다른 나라 말을 우리나라 말로 바꾸어 주는 '구글' 시스템을 쓰니 더욱 편리하고 정확해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7.12.14 05:50:55

eBook 번역 서비스는 다양한 종류의 외국 책을 읽을 때 바로바로 한글로 해석을 해주는 서비스에요. ⓒ 네이버 블로그

[프라임경제] 인터파크도서는 지난 9월7일부터 우리나라에 있는 인터넷 서점 중 가장 처음으로 인터넷 책에 있는 외국어를 해석해주는 'eBook 번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어요.

인터파크의 'eBook 번역 서비스'는 다양한 종류의 외국 책을 읽을 때 바로바로 한글로 해석을 해주는 서비스에요. 이 서비스는 인터넷 서점 활동 중에서는 가장 처음이에요. 

'인터파크도서'는 회원에게만 특별한 혜택을 주는 'I-포인트'라는 서비스에서 더욱 혜택을 많이 주도록 바꾸었고, 지난달에는 책에 대해 고객에게 안내해 주는 '도서톡집사'라는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이번에는 다른 나라 말을 우리나라 말로 바꾸어 주는 '번역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이번에 번역서비스를 새로 시작했기 때문에 다른 나라 책을 읽을 때 겪는 불편함이 줄어들 것 같아요. 지금까지 우리는 이해가 가지 않는 문장들 , 단어의 정확한 쓰임 등이 궁금하면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거나 사전을 찾아가며 읽어야 했지만 , 이제는 모르는 문장이나 문구를 길게 누르기만 해도 바로 뜻과 번역을 볼 수 있어요.

특히 더욱 알아야 할 점은 '인공지능' 기술을 가진 시스템을 구글에서 가져와 이용했다는 점이에요. 인공지능은 우리의 머리속 뇌와 비슷해요. 그래서 외국어를 해석하는 기술도 '단어'가 아닌 문장 전체를 그 문장의 근처에 어떤 말이 있든, 그 문장의 순서가 어떻든, 다 알아내서 외국어를 해석하기 때문에 해석 결과가 더욱 자연스럽고 정확해요.

eBook은 사람들이 컴퓨터, 스마트폰 등으로 쉽게 볼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에요. ⓒ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는 해석이 잘 되는지, 오류는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영어를 한글로 해석하는 기능을 우선 무료로 제공한다고 해요. 그리고 앞으로는 더 다양한 언어를 우리말로 해석하도록 확대할 예정이에요. 이번에 무료로 제공되는 것은 인터파크도서 회원이라면 누구나 휴대폰을 이용해 eBook 앱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인터파크도서에서 상품 판매를 위한 전략을 연구하는 팀의 백승주 팀장은 "정보와 관련된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책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책을 읽는 사람들이 더욱 편하게 읽을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며 "무료로 제공하는 기간 동안 사용자들의 다양한 생각을 적극적으로 받아서 더욱 편해진 '번역서비스' 정식버전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황선우(세종대학교 / 1학년 / 23세 / 서울)
김규리(창문여자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이채린(서울삼육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경기도)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경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경기도)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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