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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쪽방촌 주민 물품 나눔 행사 진행

2013년부터 서울역, 영등포 등에서 보온매트, 방한복 전달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7.12.14 17:51:00

[프라임경제] 현대엔지니어링은 쪽방촌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연말 나눔 활동을 펼쳤다.

14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날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30여 명은 서울역, 동대문,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1400여 명의 주민들을 위한 보온매트 614개, 전기밥솥 375개, 쌀 2520㎏, 취사용 부탄가스 252개를 직접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직원들이 14일 서울역 쪽방촌 주민들에게 겨울나기를 위한 각종 물품들을 전달하기에 앞서 서울역 쪽방상담소 정수현 소장(앞줄 오른쪽 세번째) 및 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영등포와 종로 지역에도 각각 방한복 500벌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겨울 서울 내 쪽방촌 주민들에게 필요한 방한용품을 전달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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