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뉴스] '제2의 설탕'이라 불리는 '스테비아' 아시나요?

2017-12-14 16:51:05

- 먹어도 그대로 몸 밖으로 빠져나와서 건강을 헤치지 않는대요

[프라임경제] 반복되는 생활을 매일 지내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을 때 보통 "당 떨어진다"는 말을 많이 해요. 당이 떨어진다는 말은, 다른 말로 하면, 달콤한 초콜릿이나 케이크 등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이야기가 되지요. 

 

▲설탕보다 200~300배 단 맛을 내는 '스테비아' 가루예요. ⓒ 네이버 블로그

초콜릿을 먹으면 호르몬 중에 하나인 '세로토닌'과 '엔도르핀'이 우리 몸에 나오도록 해서 뭔가를 집중해서 보거나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인 '집중력'을 높게 해준대요.  

특히 쓴맛이 더 강한 다크초콜릿에 들어있는 '페닐에틸아민'이라는 성분은 뇌의 신경과 정신을 안정시켜 주어서 스트레스를 없애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단 것(당성분)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당뇨병이나 살이 찌는 '비만'과 같은 병에 걸릴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해요.

특히 당성분(단 것)은 먹을수록 계속해서 먹고 싶어 진대요. 이런 현상을 '중독성이 강하다'라고 해요. 

달콤해서 계속 많이 먹다보면 나쁜 현상이 더 많이 나타날수 있어요.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도 이런 고민에 빠져 있다고 해요.  

실제로 올해 세계적으로 큰 식품회사에서 가장 크게 화제가 된 것은 '설탕과의 전쟁' 이었어요.  

설탕이 많이 들어간 식품이 건강에 나쁘다는 생각이 퍼지면서 설탕을 피하는 사람들이 세계적으로 많이 나타나고 있어요.

전문가들 역시 설탕을 적게 먹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어요. 그리고 단 성분이 많이 들어간 식품에 '설탕 세금'을 끌어들이는 나라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설탕 세금'은 당류가 많이 들어간 식품에 얼마간 세금을 내게 해서라도 당의 소비를 줄이겠다는 생각에서 생겨났어요. 설탕에 세금을 매기는 자세한 기준과 방법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당이 많이 들어있을 수록 세금의 양이 많아진다는 것은 같은 점이에요.

이러한 설탕 세금은 2011년 핀란드에서 처음 생겨났고, 2013년 멕시코와 2015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 시 등이 잇따라서 설탕 세금을 내도록 했어요.

영국은 오는 2018년 4월부터 설탕 세금을 걷기로 했어요.

아시아에서는 태국이 가장 먼저 올해 실시하려고 준비중이에요.

하지만 단 맛을 내야하는 음료나 음식 등에 설탕이 빠진다면 원래의 맛을 제대로 낼 수 없는 단점도 있어요. 단 맛을 내는 식품이나 음료를 만드는 회사들의 고민도 점점 깊어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관련된 회사들은 설탕을 대신할 수 있는 재료를 찾기에 바쁘다고 해요.

그런 가운데 설탕을 대신할 수 있는 재료로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이 '스테비아'라고 해요.

중앙·남아메리카의 덥고 습한 산이 많이 모여있는 지역에서 생겨나는 '스테비아'는 잎과 줄기에 단맛을 내는 성분인 '스테비오사이드'라는 것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설탕의 단 맛 보다 200~300배 더 단 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특히 스테비아의 당은 먹어도 그대로 몸 밖으로 빠져나오기 때문에 혈액에 포함되는 당 수치인 혈당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아요.

또한 콜레스테롤과 당의 수치가 낮아서 비만을 관리하는데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어요.

세계적인 유명인, 미란다 커와 안젤리나 졸리 같은 사람들도 다이어트를 위해 스테비아를 먹는다고 해요.

이처럼 스테비아가 설탕을 대신할 재료로 떠오르며 우리나라에서도 스테비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요.

최근 우리나라에 있는 파라과이 대사관에서는 스테비아를 소개하는 사업설명회가 열리기도 했어요. 세계적인 기업인 코카콜라와 펩시 역시 스테비아를 사용한 탄산음료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판매를 늘려갈 것이라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도 비만과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만큼, 전 세계 설탕시장에 떠오르고 있는 설탕을 대신할 스테비아가 우리나라에서도 제2의 설탕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변지은(인천청라중학교 3학년 / 16세 / 인천)
이부경(고양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 18세 / 경기)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8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2세 / 서울) 




추민선 기자 cms@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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