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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AMP, 송년회 및 최고경영대상 시상식 개최

황성옥(69기) · 신동용(83기) 최고경영대상 수상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7.12.14 17:52:50

[프라임경제] 고려대학교AMP교우회(이하 고려대AMP·회장 김영식)는 연말을 맞아 2017 송년회를 열고 최고경영대상 시상을 진행했다.

14일 고려대AMP에 따르면 지난 12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김영식 AMP교우회장, 이학수 고려대 교우회장, 권수영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장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려대AMP 송년회 및 최고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2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고려대학교AMP 송년회 및 최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고려대학교AMP교우회

이날 행사는 1부 공식 행사, 2부 제30회 최고경영대상시상식, 3부 김정택 SBS 예술단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최고경영대상시상식에는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전문건설부문에 ㈜제이에스홈테코, 황성옥(69기) 대표를, 자동차부품제조부문에 서우산업㈜ 신동용(83기) 대표를 선정됐는데 김 교우회장의 특별찬조로 두 명의 수상자에게 각 1000만원씩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심사위원에 따르면 황 대표는 어려운 시장 여건 하에서도 동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 지표를 실현했고, 신 대표는 과감한 투자와 신기술 개발로 자동차 부품 분야 최고 기술력을 축적했으며 봉사활동을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최고경영대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우회장은 "2017년은 모든 면에서 명실상부하게 고려대AMP가 대한민국 최고의 AMP로 우뚝 서는 해가 되었다"며 "이 위상을 바탕으로 교우 간 결속을 공고히 하고 더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교우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1975년 국내 최초 최고경영자과정인 고려대AMP에서 시상하는 AMP 최고경영대상은 1986년 1회를 시작으로 AMP교우들 중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탁월한 경영성과를 보인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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