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7 BIGdata STARtup DEMO DAY' 성료

씨엔티테크 "데이터 기반 유망 스타트업 발굴·지원 아끼지 않을 것'

[프라임경제] 경기도는 '2017 BIGdata STARtup DEMO DA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빅스타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 씨엔티테크

지난 8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2017 BIGdata STARtup DEMO DAY'는 지난 7월 '빅스타(BIGdata STARtup)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된 11팀의 Final Pitching 외에도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의 동아시아 빅데이터 산업동향 강연이 진행됐다.

빅스타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씨엔티테크가 운영 중이다. 지난 7월 빅스타 선발대회 이후 전담 멘토링, 네트워킹데이 등 사업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했다.

이날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최관호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인사말을 전하며 참여업체들의 4개월간 총 33억3000만원의 투자유치 및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심사에는 고영하 한국엔젤벤처투자협회 회장, 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 전태연 Bon Angels 파트너 등 6명의 심사위원과 20명의 VC평가단이 참여해 데이터 활용, 핵심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 등을 평가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업체들에게는 시상과 함께 총 1억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졌다. 특히 멘토가 선정한, 멘티가 선정한 BEST PITCHING상도 같이 수여됐다. 멘토가 선정한 BEST PITCHING상은 째깍악어가, 멘티가 선정한 BEST PITCHING상은 코머신이 수상했다.

대상은 데이터 활용과 투자유치를 인정받은 코머신, 최우수상은 슈가힐, 우수상은 플랫팜과 콜라비팀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스트릭스 △아이랑놀기짱 △코어사이트 △에이아이리소프트 △째깍악어 △룰루랩 △루티헬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예은 씨엔티테크 센터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 기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최대의 투자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사업고도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