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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북경연합대학교, 국제교류 협약 체결

호텔 조리분야 교육·연구 협력 프로젝트 진행 예정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7.12.15 15:40:37
[프라임경제] 국내 대표 여행기업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학장 이형근, 이하 서호관)는 최근 중국 북경연합대학교와 학술교류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는 최근 중국 북경연합대학교와 학술교류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외 대학과의 협력 사업에 집중 투자해온 서호관은 최근 △영국 'Coventry University' △캐나다 'George Brown College' △미국 'Monroe College' △필리핀 'Enderun College' △필리핀 'Lyceum University' △중국 '청도대학교' 6개 대학에 이어 이번에 북경연합대학교와 일곱 번째로 협약을 맺었다.

북경연합대학은 베이징시 소속으로 규모가 가장 큰 대학이다. 현재 17개 단과대학이 약 11개 지역에 나뉘어져 있으며, 대학 내 관광학부에 소속된 요리학과는 중국 전역 2000여 대학 중 북경에 위치한 유일한 4년제 학과로 중국요리뿐 아니라 중국어 현지 연수가 동시에 가능하다.

양 학교는 이번 협약으로 호텔 조리분야와 관련된 '교육 및 연구 협력 프로젝트'를 전개하게 된다. 또한 서호관에서는 협약을 기념, 본교 호텔조리전공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북경연합대학교 교수진 및 담당자를 초청해 유학 및 편입 설명회를 진행했다.

서호관 관계자는 "북경연합대학과의 협약은 단순한 학교 간의 교류를 넘어 교육 및 연구, 취·창업과 연계한 국제적 인재 양성 측면에서 기대가 큰 협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호관은 대학 등 교육기관에서 입학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임명해 내신과 수능 등 계량화된 평가기준을 배제시키고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 가능성 등을 판단해 100% 인·적성 면접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모집전공은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카페디저트 △커피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호텔관광 △관광경영 7개 전공이다. 일반전형과 더불어 2018학년도 대학교 정시 모집기간 일정에 따라 진로 및 입학상담과 함께 검정고시전형, 자격증 특기자 전형 등 다양한 전형을 통해 지원자의 자격요건에 따른 맞춤형 입시전형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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