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경영학 주말 학사학위 취득과정 신입생 모집

토요일 주1회 수업 진행…총장명의 학사학위 취득 가능

[프라임경제]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토요일 주1회 수업으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학점은행제 주말 학사학위 취득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2018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는 학점은행제 주말특별 학사학위 취득과정은 경영학과정, 사회복지학과정이다.

경영학과정은 경영정보시스템, 경영학개론, 경제학개론 등 전공필수 과목이, 사회복지학과정은 사회복지실천론, 사회복지정책론, 사회복지조사론 등 전공필수 커리큘럼이 운영된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매일 학교를 등교하는 것이 사실상 힘든 직장인, 주부, 사업가들에게 주말 하루를 이용해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실용적인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주1일 토요일 수업으로 운영되며 중앙대 서울 캠퍼스에서 수업을 받고 학생증, 각종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학생증을 이용해 중앙대 도서관과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하고 중앙대학교 병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주말특별 학사학위 취득과정은 경영학이나 사회복지학에 관심있는 업종 종사자, 수험생, 직장인, 사업가, 주부 등 학위를 필요로 하는 지원자라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중앙대 총장명의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 해당 과정에 진학하면 총 140학점을 이수해야 하며, 전문대 졸업자는 84학점, 타 전공 이수자인 대학교 졸업자는 48학점을 이수해야 졸업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학점을 이수한 학생들은 일반 학사학위 취득자와 동일한 자격을 부여받는다.

원서접수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홈페이지에서 '직장인 특별과정 원서접수'를 선택해 지원년도, 학기 과정 등을 선택하고 입학지원서와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반명함판 사진 1매 등을 추후 제출하면 최종 접수가 완료된다.

한편 중앙대 평생교육원은 주말특별 학사학위 취득과정뿐만 아니라 2018년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중과정도 운영한다. 경찰행정(행정)IT계열 컴퓨터공학과정(디지털콘텐츠, 컴퓨터, 정보보안), 예체능계열 체육학과정(체육), 연극학 등 전문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