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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집안을 따뜻하게 땔감 선물…이웃사랑 실천해요

부여군, 생활 어려운 97개의 어려운 이웃집들에 땔감 선물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7.12.27 11:09:56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에서 군수가 직접 시범을 보이고 있어요. ⓒ 부여군청

[프라임경제] 충청남도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1월14일에 외산면에 있는 만수산 숲에 있는 산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 주차장에서 숲과 나무에 관련된 일을 하는 단체의 사람들 등 130명과 같이 사랑을 가지고 집안을 따뜻하게 해줄 불을 피울 때 쓰는 나무인 땔감을 나눠주는 일을 했어요.

'사랑의 땔감 나누기' 운동은 지난 11월30일까지 했어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숲을 예쁘게 만드는 일을 했는데, 더 이상 숲에서 사용할 수 없는 버려진 나무들 중에 나무재료로써도 사용할 수 없는 나무를 이용해서 집안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땔감으로 만드는 일이에요.

그리고 이 땔감을 혼자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 돈이 너무 적어서 국가가 어느 정도의 돈을 주는 집, 돈이 너무 없어서 행복하지 않은 집에 줘서 집안을 따뜻하게 하는데 돈이 덜 들도록 도와주는 일이에요.

군은 집안을 따뜻하게 만들 돈이 없는 가족 없이 혼자 사는 사람들과 가난한 집 97곳에 땔감을 약 200톤을 줄 생각이에요.

땔감은 불을 피울때 쓰는 나무에요. ⓒ 뉴스1

군에서 일하는 사람은 "사랑의 땔감 나눔 운동은 2007년부터 매년 하는 일이지만 사람들이 좋아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어려운 이웃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도 사랑의 땔감 나누기 일을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박준하(진명여고 / 2학년 / 17세 / 서울)
김채은(여의도여고 / 2학년 / 17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최연주(호산나대학 / 3학년 / 22세 / 가평)
김혜민(호산나대학 / 1학년 / 20세 / 고양)
윤진희(호산나대학 / 1학년 / 20세 / 서울)
최수빈(호산나대학 / 1학년 / 20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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