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2017 푸르메 작은음악회' 개최

"장애아동 위한" 더클래스효성 임직원 봉사활동 진행

[프라임경제] 효성(004800)이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서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과 함께 '2017 푸르메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효성이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는 장애아동·청소년과 가족 150명이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 △크리스마스 입체 카드 만들기 △어린이 패션타투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4시부터는 푸르메재활센터 어린이들이 직접 준비한 음악회와 마술쇼 등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효성과 함께하는 2017 푸르메 작은음악회'에서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이근호 축구선수가 장애어린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효성

아울러 더클래스효성 임직원 25명이 참여해 산타 복장을 하고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가족사진을 찍어 선물하는 등 진행을 도왔다.

특히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축구선수 이근호씨도 참석해 행사의 의의를 더욱 더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장애아동·청소년 가족과 임직원들이 함께 1박 2일간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2014년부터는 발달·지적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 챔버'를 후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를 위한 메세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