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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재료ISC, 제3차 운영위원회 개최

미래 신산업 인력육성 방안 조사 발표…내년 2기 발족 예정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7.12.20 14:40:30

[프라임경제] 한국철강협회 재료산업인적개발위원회(이하 재료ISC)는 20일 쉐라톤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철강·비철·세라믹업계 관련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추진실적 및 제2기 재료ISC 사업추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재료ISC는 올해 추진한 재료산업 산업인력 현황 보고서 및 미래 신산업 산업인력을 육성할 목적으로 조사한 타이타늄 및 탄소섬유 인력 육성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20일 재료ISC 제3차 운영위원회에 송재빈 위원장을 비롯해 포스코·현대제철·세아제강 등 철강업계 관련 임원과 △비철협회 △시멘트협회 △내화물협회 등에서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철강협회

재료ISC는 올해 △포항 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설립 지원 △구인자 1:1매칭 서비스 △찾아가는 퇴직대비 교육과정 및 컨설턴트 양성과정 운영 △교육과정 연구를 통한 조선업 퇴직자에 실직적인 대안 제시 등 다양한 퇴직자 지원활동을 통해 고용악화에 대응했다.

아울러 유관기관 최초로 능력중심사회에 앞장서는 재료업계를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확산 장애요인을 분석해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NCS 기업 활용 컨설팅 △국가기술자격 실기평가 개선 △NCS 신규개발 및 개선 △일·학습 병행제 프로그램 개발 등 NCS 확산을 위한 재도 개선 및 인프라 구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설명이다.

송재빈 재료ISC 위원장은 "지난 2015년 발족 이후 재료산업 특성에 많는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2기가 시작되는 내년에도 철강·비철·세라믹업계의 인력 양성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료ISC는 지난 2015년 4월 철강·비철·세라믹업계의 현장 중심 인력양성 및 직무능력 중심사회 확산을 위해 발족했으며 한국철강협회가 대표기관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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