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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우다다프렌즈, 불편함이 있는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가족행사를 했어요.

 

김현경 기자 | aria0820@naver.com | 2018.01.01 10:03:44

가족들과 함께 빵만들기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이에요. ⓒ 삼전종합사회복지관

[프라임경제] 부산에 위치해 있는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다른 사람과 함께 행복하게 살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몸이 불편한 청소년들을 '한 마음, 한 뜻'으로 도와주고 있어요. 이를 위해 '우다다프렌즈'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우다다프렌즈의 뜻은 '우리동네 다재다능 다정다감한 친구들'이란 말을 줄인거예요. 

우다다프렌즈가 지난 12월11일 2017년을 마무리하는 가족행사를 진행했대요. 행사에는 우다다프렌즈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아이들과 아이들의 가족들을 초대했어요. 그래서 지난 4개월 동안 배운 빵이나 쿠키 만드는 방법을 배운 실력을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어요. 

우다다프렌즈는 경화상사라는 회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몸이 불편한 청소년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수 있도록 후원을 하고 있어요.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만들어서 먹으니 더욱 맛있다"고 말하며 아이에 대해 자랑스러워했어요. 또 "스스로 무엇인가를 배워서 해내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기특하다"며 "한해 동안 아이들과 함께 해 준 선생님들과 사회복지사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어요.

우다다프렌즈는 빵이나 쿠키 등을 만드는 교육 뿐만 아니라, 빵이나 쿠키 등을 만들기를 통해 만들어진 완성품을 여러 지역에 있는 상점 및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일을 하며,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있어요. 

사회에서 생활하기 위한 기술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훈련과 지역사회 살펴보기를 통해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힘을 키워가고 있어요.

삼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번 일을 담당은 "지역사회와 장애가족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여건호(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3학년 / 19세 / 서울)
김재희(금옥여자고등학교 3학년 / 19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 인턴 / 23세 / 경기도)

박마틴(휴먼에이드 인턴 / 27세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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