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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 만수르 "둘 사이 수상해"

 

최성미 기자 | webmaster@newsprime.co.kr | 2017.12.22 12:15:16

UAE측 "왕세제 조카 방한 목적 가수 안다 연관, 사실무근"
안다와 만수르, 무슨 사이야? 누리꾼 "둘 사이 수상해"

안다. ⓒ 사진 = 뉴스1

[프라임경제] 안다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 관계자가 한국을 방문한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왕위 계승자인 국왕의 동생) 조카의 방한 목적이 가수 안다와 관련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기 때문.

뉴스1에 따르면 대사관 관계자는 22일 오전 자예드 만수르의 방한 목적을 가수 안다에게 물어보라는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사적인 방문"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조카인 자예드 만수르는 지난 19일 새벽 한국을 방문해 전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예드 만수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시티 구단주인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의 아들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만수르의 나이가 70년생인 점에 비춰봤을 때 자예드 만수르는 현재 20대인 것으로 추정된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지난 10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난 인물이라는 점에서 자예드 만수르의 방한 목적에 관심이 쏠렸다.

한편 외교부 관계자는 UAE 대사관 요청에 따라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 조카인 자예드 만수르가 탑승한 특별기의 이착륙 관련 협조를 한 바 있다며 "사적 목적의 방문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기간 만난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의 조카가 전용기편으로 한국을 다녀간 것과 관련, 외교부가 밝힌 "사적 목적의 방문"이 청혼을 위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누리꾼들의 궁금증은 증폭되고 있다.

앞서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외교부의 한 소식통은 "왕세제 조카의 입국은 (한국인 가수) 안다에게 물어보라"고 귀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안다의 소속사 에스팀 측은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힌 상태다.

자예드 만수르가 한국 여성 가수 안다(26·원민지)에게 청혼하고 구애하고 있다는 소문은 지난해 1월부터 나왔다. 당시 안다 측은 "만수르가 안다에게 반해 구애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안다 이미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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