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관 호텔제과제빵전공, 케이크디자인 자격증 시험 '전원합격'

시험 과목 1:1 맞춤형 교육 진행

[프라임경제] 국내 대표 여행기업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호관, 학장 이형근)는 호텔제과제빵전공 학생들이 케이크디자인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서호관 호텔제과제빵전공 학생들이 케이크디자인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케이크디자인 자격증은 음식문화교류협회에서 인증하는 민간 자격으로 케이크 만드는 기술에 대한 이론과 실기 능력을 평가하여 발급한다.

이번 시험에는 호텔제과제빵전공 학생 20여명이 접수해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에 응시했다.

서호관 관계자는 "서호관 호텔제과제빵전공 교수진은 시험을 앞둔 한달전부터 케이크디자이너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방과 후 필기시험 준비와 실기시험 과목인 △원형, 돔형 케이크 아이싱 △케이크 선 짜기 △레터링 글씨 짜기 △장미꽃 만들기 등 1:1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결과 케이크디자이너 자격증 시험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덧붙였다.

서호관은 국내 최초로 4분야(조리, 제과, 커피, 와인)과정 상설자격 검정기관으로 지정되어 관련 자격증 시험을 본교에서 열 수 있으며, 최근 차별화된 실습시설과 최신 장비 등을 보유해 케이크 디자이너 자격증 검정기관으로 지정됐다.

한편 서호관은 대학 등 교육기관에서 입학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 입학사정관을 임명해 내신과 수능 등 계량화된 평가기준을 배제시키고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 가능성 등을 판단해 100% 인적성 면접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모집전공은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카페디저트, 커피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호텔관광, 관광경영 등 7개이다. 일반전형과 더불어 2018학년도 대학 정시 모집기간 일정에 따라 진로 및 입학상담과 함께 검정고시전형, 자격증 특기자 전형 등 다양한 전형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