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2017 송년의 밤 개최

홍종학 중기부 장관 등 400여명 참석해 성료

소상공인들이 혁신 성장으로 도약을 다짐하는 비전 선포식 모습. 왼쪽부터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흥빈 이사장. ⓒ 소상공인연합회

[프라임경제] "혁신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분명한 비젼과 동기부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2017 송년의 밤'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소상공인이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일 서울 여의도 컨벤션에서 열린 송년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 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 위원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흥빈 이사장, 소상공인연합회 김종인 고문을 비롯한 내빈들과 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 회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새해에는 소상공인들이 대한민국 경제의 또 하나의 심장으로 힘차게 뛸 수 있도록, 소상공인연합회는 민간과 정부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소상공인 정책 허브 본연의 역할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은 축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잘 살 수 있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의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복합쇼핑몰 규제, 임차상인 보호, 카드 수수료 인하, 인터넷 포털 규제 등 소상공인 4대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들의 혁신을 통한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다짐하는 '비젼선포식' 이후 허혜영 허사랑 한복 대표, 최효주 브레드메밀 대표가 나와 '혁신형 소상공인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