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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족한 버스운전사 2018년 1000명 양성

2021년까지 4000명 양성

조재학 기자 | jjhcivil@daum.net | 2017.12.23 11:11:10
[프라임경제] 경기도가 졸음운전에 의한 버스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만성적인 운수종사자의 수급문제와 중장년층의 재취업 일자리창출을 위해 2018년에 버스 운수종사자 1000명을 양성한다.

경기도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교통안전공단,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추진한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사업'의 2017년도 시범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2018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 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동안 연간 1000명 씩 총 4000명의 버스 운수종사자를 양성할 계획이며, 내년 1월부터 상반기 500명, 하반기 500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자에게는 최대 48만원까지 대형 1종 면허 취득비용의 80%를 지원한다. 또 교통안전공단 2주 연수비용 100% 지원, 버스업체 연수비용 100%(자부담20%포함)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남녀를 불문하고, 만 35세 이상 만 60세 미만 경기도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버스정책과/031-8030-3775/1) 및 해당 시군(대중교통과 등 교통부서)의 버스 담당부서와 교통안전공단(화성체험센터/8053-9823)을 통해 전화 문의 후 신청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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